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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준 박사님과 고영성 작가님의 또 다른 책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는 두 분이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 상담을 받은 경험에서 나온 인생 상담 책이다.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뼈아프게 깨닫는 부분도 있고 아직은 잘 깊게 이해하지 못 하는 부분(주로 부모 관련)도 있었다.

이 뒤에는 간략하게 이번 1회독에서 뼈 아픈 부분을 간추려 보았다.


1. 고통은 오로지 자신의 몫

나를 죽이지 못한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 뿐이다. 고통을 어떻게 바라보는가가 행복을 결정한다.

2. 질보단 양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질의 결과에 집중한 나머지 충분한 시도를 하지 못한다. 충분한 양의 시도에서 훌륭한 질의 결과가 나온다.

3. 학습의 의미

학습은 많은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키운다는 의미다.

4. 경청하는 자세

잘 경청하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듣는 자세를 취한다. 말하는 사람 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눈을 맞추며 고개를 끄덕인다.

5. 어떤 관계든 아쉽다면 바라지 말고 먼저 움직여라

제곧내.

6.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포기한다는 것

무언가를 해내고 싶으면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부터 써내려 가보자. 그럼 자연스럽게 무엇을 해야할 지가 보인다.

7. 젊었을 때 무엇을 못 했다고 후회하는 그대에게

인생에서 늦은 때란 없다. 결심의 순간만이 있을 뿐이다.

8.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라.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되 그 이상은 최대한 신경 쓰지 말자.

"주여,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바꿀 수 있는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이 둘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9. 환경 설정 하나, 열 의지 부럽지 않다.

의지만 빠샤빠샤 불태울 것이 아니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 설정을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공부를 하려면 의지만 무식하게 불태울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과감하게 끄거나 도서관을 억지로 가는 등 환경 설정을 해주자.

10.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

사람이 잘 변하지 않는 이유는 우선 변할 수 있다고 믿지 않기 때문이고, 변화가 가능할 때까지 노력하지 않기 때문.

11. 꼰대들이 있는 이유

20세기의 산업들은 지금 생겨나고 있는 산업들에 비해 변화의 속도가 빠르지 않고 나이와 경험이 곧 실력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제 나이와 경험으로 밀어붙이는 시대는 지났다.중요한 것은 변화를 받아들이는 능력, 즉 학습이다.

12. 혼자 성공하는 시대는 끝!

이제, 혼자서 혁신을 이끌어내기엔 어려운 시대다. 팀에서 혁신이 나온다.

13. 스타트업이 10년 안에 망할 확률

90%.꿈을 논하기 전에 현실을 이야기하자. 10%에 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항상 생각하자.

14. 약속 시간보다 30분 일찍

제곧내2


보는 내내 흠칫흠칫하는 부분이 많았고 스타트업 관련 부분은 진짜 보는 내내 아플 정도 였다.

아픈 만큼 자극 되는 부분도 많아 동기 부여가 되었다.

나중에 잊을만 할 때 쯤 다시 읽어 보아야겠다.

그 때, 다시 읽는다면 찔려서 아픈게 아닌, 공감하면서 끄덕끄덕하고 넘길 수 있게끔 성장해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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