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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배우고 싶어서 관련 책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솔직히 이 책의 감상에 대해서 말하자면 조금 실망했다.
일단 배울 점에 대해서 쭉 적어보면
● 책을 많이 읽어야 글을 잘 쓴다.
● 취향 고백과 주장을 구별하라.
● 주장은 반드시 논증하자.
●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하자
● 글쓰기는 머리로 배우는게 아니라 몸으로 익히는 기능이다.
● 글을 썼으면 남에게 보여주고 피드백을 받아라. 그래야 성장할 수 있다.
● 독자가 편하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는 것이 기본이다. => 텍스트를 소리내서 읽어보아라
● 단어의 어울림과 단어의 궁합을 알아야 한다.
● 거시기 화법은 절대 금물
몰랐던 부분도 있고 알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중요한 부분을 다시 확인해주고 되짚어준다는 점에서 읽기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과민 반응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정치 관련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조금 껄그러웠다.
책이란 것이 저자의 생각과 인생이 어쩔 수 없이 묻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은 그 색깔이 좀더 짙은 느낌이 들었다. 글쓰기를 가르치는 것뿐 아니라 다른 의도가 있지 않을까 의심이 들 정도로..
그래서 넘길 부분은 넘기고 얻을 것만 얻는 느낌으로 책을 읽었다.
앞으로도 글 쓸 일은 많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에 나열되어 있는 원칙을 상기시키며 글을 쓰는 연습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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