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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책에서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화재와 디지털 화재를 서로 비교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디지털 화재는 정확한 정의가 안 나와있지만 나름대로 의미를 해석해보자면 디지털 비즈니스 세계에서 흐름을 찾아내지 못 하고 도태되고 실패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저자는 옐로스톤 화재와 비교하면서 콘텐츠 트랩(함정)도 크게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1. 확산이 시작하게 된 원인에만 집착하여 확산을 불러오는 주변 상황에 집중하지 못 한다.
2. 콘텐츠 자체를 지키려고 노력만 하다보니 콘텐츠를 둘러싼 여러 연결 기회들을 놓친다.
3. 디지털 화재에 맞설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하나만 있다고 믿고 최상의 방식만을 끊임없이 찾는 것이다.
위 문제들로 인해 사람들은 숲이 아닌 나무에 집착하여 가장 중요한 '연결 관계'를 놓치고 만다.
위 콘텐츠 트랩 문제 들은 각각 사용자 연결 관계, 제품 연결 관계, 기능적 연결 관계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1. 사용자 연결_사건의 도화선보다 확산 원인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콘텐츠의 질이나 어느 개인의 행위보다는 개인들간의 밀접한 관계를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서로 의사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허락하면 엄청난 속도로 확산된다.
2. 제품 연결_위협 요소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산불 화재가 무조건 나쁜 영향만을 주는 것은 아니다.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생태계를 되돌리는 등 몇 가지 이점을 가지고 갈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현재 제품의 위협처럼 보이는 요소들 속에 커다란 기회가 내재되어 있을 수 있다. 위협 요소를 주목하고 제품 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볼 수 있다.
3. 기능적 연결_다르다는 것이 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이유
사람이 처한 상황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수만큼 다양하다. 즉, 그에 따른 대처 방법도 다양하다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수시로 "경쟁사를 모방하라", "다른 이들에게서 배워라", "모범 사례를 적극 수용하라"라는 말을 듣는다. 물론, 다른 사례를 통해서 배울 수는 있지만 나만의 방법을 확립해야 한다. '기능적 연결'을 통해.
다르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과 차이를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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