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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내용은 쿠팡의 나스닥 상장 소식으로 운을 띄웠다.
국내외 언론보도 내용을 종합하였을 때 쿠팡이 바라는 시가총액은 30~40조원 수준이라고 한다. 이 말인 즉슨, 현재 우리나라의 두 공룡 IT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50조, 40조)의 반열에 들고자 한다는 내용이다.
미국의 MAGA(마소, 애플, 구글, 아마존)은 각자의 영역에서 각자의 싸움을 진행하고 있엇다.
마소는 운영체제와 브라우저,
애플은 디바이스,
구글은 검색 사이트
아마존은 전자상거래.
중국의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도 마찬가지고 한국의 NKC(네이버, 카카오, 쿠팡)도 마찬가지다.
쿠팡은 기존 전자 상거래를 넘어서 신선식품 배송, 배달중개에 나섰고 최근에는 동영상(OTT) 서비스를 시작하기까지 했다.
카카오는 메신저를 넘어서, 유료콘텐츠 비즈니스를 투자했으며 다들 핀테크와 모빌리티에 소극적일 때 앞장서서 나서기도 했다.
네이버도 이에 질세라 커머스와 클라우드 산업에 뛰어 들기도 했다.
요새 IT 기업들의 행보가 상당히 비슷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압도적인 자금력과 인재풀을 바탕으로 모든 산업에 도전적이고 실험적으로 시도하고 있고 성과가 조금이라도 있을까 싶으면 뛰어드는 현상이 여기저기서 반복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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